연휴 뒤 첫 출근길인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겠고, 파주 -16도, 서울 -11도, 전주 -7도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등 전국이 -3도에서 영상 9도의 분포로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하루 만인 모레부터 풀리겠고, 이후 당분간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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